롤랑 가로스 2008



2008 프랑스 오픈이 진행중이다..
아까 집에 와서 밥먹으면서 본 라이브 경기는.. (몇년만에 테니스 경기 봤네..)

백설공주 vs. 마귀할멈 (아, 생긴 거 갖고 이럼 안되는데.. =.=;; 얀코비치 미안..)
red vs. blue
넘버2 vs. 넘버3
세르비아 vs. 세르비아
이바노비치 vs. 얀코비치



경기는 역전에 역전을 거듭한 결과 힘들게 백설공주의 승리..
1세트 0:3 에서 6:4로 뒤집은 후,
2세트 중반 엄청난 수비 끝에 점수를 내준 후 급격한 체력 저하로 에러 증가..
3세트도 무너지나 싶었으나, 또 한번의 엄청난 랠리에서 점수를 따낸 후 분위기 반전 후 승리..

놀라운 스피드로 좌우를 누비며 수차례의 드라이브 발리와 스매쉬를 막아내는 모습..
게다가 패싱샷으로 역습까지 하는 모습..
다섯차례의 서비스 에이스까지..
정말로 짜.릿.한. 경기를 보여준 선수.. >.<
무엇보다 맘에 드는 점은 볼보이한테 엔만하면 볼 하나 받아서 바로 서브 넣는 모습..
"공이 좋고 나쁜 게 어딨어, 고르긴 뭘 골라~" 라는 자신감!! 오오..


[Ivanovic strides into the final.] - www.rolandgarros.com

오늘의 경기 우승포인트가 더해져 세계랭킹 2위에서 1위로 등극..
샤라포바는 이로써 2위로 밀려나고..
남은 건 샤라포바를 비롯한 자기보다 높은 랭킹들 폭풍같이 꺾고 미리 선착한 사피나와의 Final~




ㅋㅋ.. 심판 졸라 멋져.. 개그맨처럼 생겼는데 목소리 최고.. =.=乃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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