한국시리즈 3차전 관람중..
-
zzugg 2009/10/19 20:14
지금 이 시점, 여러가지 드라마 시나리오가 있다..
아직 서재응이 내려가진 않았지만,
1. 서재응 내린 후에 대진형님 올라와 잘 틀어막고 타자들이 역전승!! 우오~ 대진형님 한국시리즈 승리~~
2. 6점차 지고 있는 여유 있는 상황 기주 올라와서 안타, 안타, 안타~~~
개인적으론 2번이 좋겠음.. ㅋㅋㅋㅋ -
zzugg 2009/10/19 21:45
음.. 대진 형님은 올라와서 좋은 모습 보여주셨고,
희섭이의 안타와 김상사의 쓰리런 조합은 '이거 드라마 만드려는 거 아냐?' 라는 생각이 문득 스치게 만들긴 했지만;; ㅋㅋ
어차피 오늘은 주기로 한 게임.. 쓰리런 홈런 봤으니 미련은 없고!!
다만, 손영민이가 다시는 안 나와줬으면 하는 바램이 있네.. =.=;;
그나저나 내일 선발은 현종이 이려나? -
콥 2009/10/20 12:13
기록은 투수앞 땅볼이지만 아웃되기 까지의 과정은 일반적으로 보이는 상황은 아니었잖냐.
투수 강습타구 -> 투수, 정신차리고 바로 공 잡음 -> 타자 주자 천천히 뛰기 시작 ->
투수, 타자를 '천천히' 쳐다보면서 안던지고 있음 -> 타자 다시 뛰기 시작 -> 그제서야 1루 송구 ->
타자 주자 아웃당하고 투수를 빤히 쳐다보면서 덕아웃으로 돌아감 -> '뭘봐, ㅅㅂㄹㅁ. 어쩌라구' -> '왜요, 왜요' ->
벤치 클리어링 -> 한남자, 분노의 돌격! -_-;;;
문제는 그 '천천히'라고 묘사된 부분이 너무 '처~~언~처~~언~히' 였다는거지;;;
신경전이 극도에 달하는 KS에 왠지 물러나면 지는 것 같으니 이런 일들이 생기는 것 같다. -
zzugg 2009/10/20 12:17
봉, 콥 // 아하, 내가 일하면서 봐서 제대로 못보고 나중에 슬로비됴만 봤는데..
달리는 중간에 그런 미묘한 사항이 있었다면 서재응이 잘못했네..
한남자, 분노의 돌격은 뭐 벤클때 고참으로서 의례 할 수 있는 코스고;;
=====> 다시 보기로 봤음..
일단, 정근우의 입모양은 다시 보니 "왜요? 왜?" 였음..
그리고.. 내가 팔이 안으로 굽어서 그런가.. 정근우 뛰는 거 보면서 처언처언히 던지긴 했는데..
야구 매너에 어긋날 정도의 처언처언히인가는 의문.. (뭐, 내가 팔이 안으로 굽어서겠지..)
물론, 서재응이 욕한 걸 옹호하는 건 아님..
내가 아차하고 (진짜 고의 아님) 서재응도 잘못했다는 걸 원글에 깜빡 잊고 안썼다..
내가 궁극적으로 지적하고 싶었던 건 겐세가 얘기한 것 처럼,
"이런 사건이 끊이지가 않는" 스크를 지적하고 싶었던 거임..
뭔가 스크에는 다른팀에 미운털 박힌 선수들이 꽤 있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..
'어린애들 데려다가 성큰감독이 얼마나 혹독하게 다뤘으면 애들이 저렇게 됐을까' 하는 생각을 많이 함..
솔직히 어제 윤길현 나왔을 때 최경환 대타 준비하길래 쫄았음..
또 뭔 사건 터지는 거 아닌가 하고..
암틍 이래서 두산이 올라오길 바랬다니까.. -
겐 2009/10/20 23:01
콥이랑 좀 의견이 다른데,
서재응이 천천히 던진건 뭐라고 깔만한게 못 된다고 본다.
투수앞 땅볼이면 일부러 안전하고 천천히 던지잖아. 이거 가지고 까면 안돼지.
그리고 정근우가 야린것도 뭐라고 할만한건 못된다.
삼진당하고 빠따 부러뜨리는거나 투수 야리는거나... 다 기싸움의 일환으로 봐야지.
(예전에 심정수가 그랬어, 삼진 한번 먹으면 투수를 죽일듯이 노려본다고.)
근데 아마 과거 사건이 있어서 서재응이 과민반응 한거라고 본다.
스크나 정근우로는 억울할 수 있겠지만, 과거에 쌓인게 많아서 그 업보라고 받아들여야지 -_-;; -
콥 2009/10/20 23:55
겐 // 내가 봤을때 일반적으로 투수앞 땅볼에서 아웃되는 타이밍 보다는 길었으니까 난 그렇게 느낀 거였음
쩍 // 시리즈는 타이. SK 불펜은 여전히 막장 -_-;;;
SK 는 지난 2년간의 한국시리즈에서 한 번 당한 투수한테 다시 당하지 않았는데
과연 로페즈와 윤석민은 버틸 것인가!
점점 7차전 성사 가능성이 현실화 되고 있다. ^_^//



